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 2')에 출연했던 미나명이 포르쉐를 자랑하고 나섰다.
15일 미나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MY dream car. 천 원짜리 김밥 한 줄로 세 끼 나눠 먹던 스무 살 미나야. 고생했고 장하다. 운 좋게 계약하고 5개월 만에 받은 내 new car. 사랑해 줘야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미나명은 빨간색 포르쉐 차량 옆에서 배꼽 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체크 셔츠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뽐냈으며 차량 모델처럼 다양한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량 내부도 버건디 색으로 맞췄으며 비 오는 날 행복한 표정으로 차를 끌고 이동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멋있다", "차랑 잘 어울린다", "미나명 결혼하더니 잘 풀리네", "화장 옅게 하니까 미나명 아닌 듯", "돈 진짜 열심히 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우파 2'에 함께 출연했던 바다는 "와 멋진 언니. 드라이브 시켜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최근 미나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신없이 지나간 우리의 결혼식. 완벽하고 싶었지만 조금은 부족했을 저희의 축제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레이스가 달린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미나명은 훈남에 키가 훤칠한 남편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미나명은 과거 SBS '강심장 VS'에 출연해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4년 넘게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비혼 주의였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최근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스우파 2'에서 딥앤댑의 리더 미나명이 원밀리언 리아킴과 눈물을 흘리며 화해를 해 관심이 집중됐다. 2023년 미나명은 메가 크루 미션 후 울플러와 탈락 배틀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패하며 파이트를 떠나게 됐다. 울풀러와 딥앤댑의 탈락 배틀에서 할로와 미나명의 리더 배틀로 이어졌고 미나명의 무대에 리아킴이 "잘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 보였고 "혜랑 언니가 잘했데"라며 미나명이 눈물을 흘려 화해를 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원밀리언에서 춤 개발에 힘쓰며 공로를 함께 세웠고 수익적인 문제뿐 아니라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해 리아킴과 싸우고 미나명이 원밀리언을 나와 신생 크루를 새로 만들어 독립한 것이다. 10년 만에 본 두 사람은 결국 댄스 대결에서 뜨거운 화해를 했고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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