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김정은, 전처 딸 UCLA 졸업... "친구같은 엄마" 찐가족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김정은의 딸이 미국 UCLA 대학을 졸업했다.

김정은은 16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은은 졸업 학사모를 쓴 남편과 졸업 가운을 입은 딸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다. 김정은은 딸의 졸업 어깨띠를 두르고 환하게 웃고 있다. 어깨 띠에는 "경제학"이라고 적혀있어 그녀의 딸은 UCL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흰색 정장을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한쪽 손에는 은색 가방을 들고 있다. 그녀의 딸은 졸업 가운과 졸업장을 들고 김정은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정은은 딸의 졸업 어깨띠와 학사모를 쓰고 손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김정은은 또 최근 배우 이영애가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 공연을 관람한뒤 인증 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눈에 띄는 것은 현대가로 시집간 노현정의 오랜만의 모습이다. 맨왼쪽에서 꽃무늬 짙은색 원피스를 입고 밝게 웃고 있다. 김정은은 맨 오른쪽에서 활짝 웃고 있다.

한편 김정은은 1996년 데뷔했으며 2001년 카드 광고에서 "부자 되세요"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여인천하', 영화 '가문의 영광'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2016년 편드매니저와 결혼했으며, 남편 전처 소생의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