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리버풀은 수비수 3명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리버풀은 김민재 영입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김민재 영입 관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부터 위협 받을 수 있다. 맨유는 오랫동안 김민재를 눈여겨 봤고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에 앞서 김민재에게 제안을 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에게 다시 연락했다'며 '김민재는 리버풀이 영입하려는 성격의 선수는 아니다. 리버풀은 세계 최고의 젊은 재능을 영입하는 전략이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수비수 3명은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콴사는 레버쿠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메즈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8개팀의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메즈는 슬롯 감독에게 자신이 주전으로 뛸 자격이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지 못했다. 리버풀은 몇 달 동안 코나테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전문가 폴크는 "김민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의 영입 추진이 구체화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김민재에 대한 제안은 없다"고 전했다.
폴크는 "지난 여름 맨유가 제안을 했을 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영입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열린 오클랜드 시티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서 10-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센터백 요나단 타는 오클랜드 시티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 요나단 타는 오클랜드 시티전에서 전반 6분 코망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바이에른 뮌헨 데뷔 6분 만에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요나단 타의 오클랜드 시티전 활약에 대해 '새로운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는데 걸린 시간은 6분 뿐이었다. 킴미히의 코너킥을 헤더로 코망에게 연결했고 코망은 선제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며 1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요나단 타는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거의 위협받지 않았고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도 볼을 배급했고 단 한 번의 패스 실수도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치른 요나단 타에 대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다른 선수들처럼 요나단 타도 프로 답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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