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 6’ 진행…전국 대학생 리더 30팀 모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 자원 순환을 위한 ‘원더플 캠페인 시즌 6’의 일환으로 ‘캠퍼스 챌린지 리더’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투명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보틀 투 보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세계자연기금(WWF), 이마트, 지마켓, SSG닷컴, 블랙야크, GS리테일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3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챌린지’가 새롭게 도입됐다. 음료 페트병이 많이 배출되는 캠퍼스 내에서 투명 페트병을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담아 GS25 반값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챌린지 리더는 캠퍼스 내 수거 활동 기획과 운영을 맡아보며, WWF 활동증명서, 봉사 시간 인증, 원더플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캠퍼스 5곳에는 코카-콜라 음료트럭이 방문하는 특별 리워드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링커리어와 씽유, 테라사이클코리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캠퍼스 당 1팀씩 총 30팀을 모집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기존 가정에서의 분리배출을 돕던 챌린지에 더해 캠퍼스 챌린지를 신설했다”며 “원더풀 캠퍼스 챌린지가 즐거운 분리배출 문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