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출산 이후 ‘다자녀 표창장’을 수상하며 다둥이 엄마의 위엄을 인증했다.
정주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도준이랑 같이 상 받고 왔어요!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받아본 상이라 자랑해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웃음 잘 지킬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주리는 고양특례시로부터 다자녀 가족에게 주어지는 표창장을 받은 모습. 다섯 아들을 키우며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표창장뿐 아니라 한우, 쌀, 홍삼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받아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수줍은 듯하지만 환한 미소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정주리의 SNS에는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꺄 덕양구의 자랑❤️❤️ 축하드립니다”, “진짜 받기 힘든 상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받아야 할 부부가 받아서 더 뜻깊은 표창장”, “장하다 장해” 등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다섯 명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다섯째를 출산한 뒤,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무정자증이 확인돼야 확실히 끝난 건데, 며칠 전 다시 확인하러 갔더니 아직 남아 있더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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