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남다름이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청춘 스타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남다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SNS 계정에는 "behind"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아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남다름은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다름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의 아역으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왕은 사랑한다', '도깨비',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맡으며 '국민 아역'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어린 시절부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인이 된 그는 지난 2022년 군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마쳤고 최근 전역 후 새로운 모습으로 복귀했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KBS2 단막극 '사관은 논한다'였다. 극 중 동궁 역할을 맡아 성인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성인 배우 남다름'으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남다르다", "박보검에 이어 완벽한 남자 발견", "어머니 아드님을 제게 주십쇼"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과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남다름은 앞으로 청춘 스타로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로 성장할 그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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