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고덕 자연앤하우스디(자연&hausD)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자연앤하우스디(이하 자연앤하우스디)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5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84㎡A·B·C형(328세대)과 98㎡형(189세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며, 주차공간(세대당 1.5대)도 넉넉하게 확보했다.
무엇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합리적 가격에 △민간 아파트 수준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 △고덕 1단계 '마지막 공공분양'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췄다.
고덕신도시 1단계 중심지에 들어서는 동시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예정부지를 품은 '전형적 초품아 단지' 입지조건도 강점이다. 여기에 서정리역과 연결되는 BRT(계획) 정거장이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고, 고덕 중심상업지구와 로데오 거리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시청신청사(2027년 예정) △평택시 일반산업단지 등과도 인접해 직주근접과 생활 편의성 모두를 갖췄다. 평택지제역과는 1정거장 거리로, SRT·KTX는 물론 GTX-A·C(예정) 등 광역 교통망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분양성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 고덕국제신도시에서 2023년 하반기 청약을 진행한 '고덕 자이 센트로(전체 569세대)'는 △일반공급 모집 89세대 △접수 4034건으로, 평균 경쟁률 45.3:1로 완판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분양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역시 100% 계약에 성공했다.
최근 1순위 청약을 받은 금성백조 예미지도 최고 경쟁률 46:1(평균 4.06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덕신도시 공인중개사 대표는 "고덕 자연앤하우스디는 공공분양이라는 안정적 가격 구조에 브랜드와 입지까지 갖춰 분양 성공 가능성도 충분히 기대된다"라고 바라봤다.
그는 이어 "특히 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갈아타기 및 실거주 전환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다"라며 "고덕신도시 중대형 평면 선호도 증가 추세와 맞물려 실수요·투자수요가 동시 유입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자연앤하우스디는 상품성·입지·가격 경쟁력 모두를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 모범 사례"라며 "특히 고덕 1단계 공공분양 '실질적 마무리'라는 상징성과 함께 합리적 분양가가 예고돼 시장 반응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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