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정동원이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팬들이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기부로 정동원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871만 원을 달성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2021년부터 이어온 정동원 님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는 많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내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 정서적 돌봄, 헌혈 캠페인, 환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10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 ‘동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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