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마법 소녀 아일릿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아일릿이 현실판 마법 소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13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장식한 6월호 특별판 걸 에디션 표지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아일릿은 만화에서 바로 튀어나온 마법 소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체 컷에서 로맨틱한 룩을 입고 요술봉을 손에 쥔 멤버들은 무채색의 사무실 안을 마법처럼 환하게 물들이며 신비로운 아우라를 풍겼다. 개인 컷 5종에서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몽환적인 아일릿만의 감성이 돋보인다.

아일릿은 미니 3집 ‘bomb’ 발매를 기념해 오는 13~16일 데이즈드와 함께 ‘프렌즈 나잇 팝업 & 피크닉(Friend’s Night POP-UP & PICNIC)’을 개최한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 주요 패션 매거진,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팬들을 초청해 신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프렌즈 나잇 팝업’은 나흘간 서울 성동구 MOTH(모스)에서 열린다. 팝업에는 청음존, 포토존, DIY 체험존 등이 마련돼 미니 3집 ‘bomb’의 음악과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일릿은 컴백 다음 날인 17일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프렌즈 나잇 피크닉’을 열고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무대 부근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아일릿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소풍’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아일릿은 오늘(13일)과 15일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16일 신보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