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현, ‘월우파’ 리정으로 완벽 변신… '레드립+입술 피어싱'까지 “이 싱크로율 뭐야”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설현이 엠넷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우파’)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김설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접이 짱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월우파' 속 한국 대표팀 '범접'을 응원하고 나섰다. 특히 댄서 리정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재현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설현은 리정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는 검은색 반폴라 티셔츠를 입고 리정의 트레이드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따라 했다. 리정이 출연한 방송 화면 앞에서 리정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도 김설현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범접' 멤버 댄서 효진초이는 "휴... 감사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ㅋㅋㅋ 아 귀엽다 진짜", "분위기 너무 예쁘시고 멋지고 설현님 짱이에요", "그냥 언니가 좋음... 사랑해"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김설현은 24년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에서 이지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