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다양한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글라스너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유로파리그 출전을 앞두고 중요한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있다'며 '이강인은 2024-25시즌 PSG의 챔피언스리그와 리그1 우승에 기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제 몫을 해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이강인은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선수를 노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행보는 다소 의외로 해석될 수 있다'며 'PSG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방출해야 하는 압박을 받지 않고 있고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을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강인은 PSG와의 계약 기간이 아직 3년 남아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출전 시간 보장으로 이강인을 설득하려 할 것이다. PSG가 이강인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10일 '크리스탈 팰리스는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날을 제치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아스날, 맨유, 크리스탈 팰리스가 같은 선수를 노리고 있다. 유로파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로파리그 출전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글라스너 감독의 스쿼드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024-25시즌 FA컵 우승으로 클럽 119년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FA컵 우승과 함께 다음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일 'PSG의 이강인과 하무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전망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45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적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만 선발 출전했고 16강 토너먼트에선 한 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PSG는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이적료로 방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프랑스 매체 풋수르는 9일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64억원)를 제시한 나폴리의 제안에 주저하고 있다.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 관심을 나타냈지만 PSG의 캄포스 단장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미래는 PSG에서 논의 중이다.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과 관련해 PSG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나폴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이강인 영입 기회라고 판단했다.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 PSG는 이강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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