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성지루가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 합류한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시원한 액션과 통쾌한 서사로 매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성지루가 6회 출연을 예고하며 이목이 쏠린다.
성지루는 극 중 인성시장 ‘노덕규’ 역으로 분한다. 노덕규는 인성시의 부패한 시장으로 민주영(오정세)과 미묘한 관계로 얽혀 있는 인물이다.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낼 성지루에게 기대감이 모인다.
성지루는 그동안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어웨이크’, ‘당신이 잠든 사이’, 드라마 ‘인사이더’, ‘로얄로더’, ‘원더풀 월드’, ‘트리거’, ‘감자연구소’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 ‘트리거’에서 끈질긴 수사력과 예리한 직감을 가진 강력팀 유형사로 분해 김혜수와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캐릭터를 깊이 있게 구현했다. 이어 ‘감자연구소’에서는 감자연구소의 영원한 라이벌 고구마연구소 부장으로 등장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처럼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며 매번 다채로운 얼굴을 드러내는 성지루가 이번 ‘굿보이’에서는 어떤 강렬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성지루가 출연하는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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