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진왜란(1952년) 당시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해 왜선을 물리친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축제가 경남 사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거북선마을 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과 여러 공동체가 힘을 모아 준비한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트롯, 지역가수 공연, 어린이 댄스, 민요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순신 장군복 입기 체험, 거북선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음식 부스는 수수 주먹밥, 쏙 꼬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북선마을과 관련된 글이나 그림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참가자 중 1등에게 황금열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울려 강강술래를 하면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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