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0회 거북선마을 축제…'황금열쇠를 찾아라'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임진왜란(1952년) 당시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해 왜선을 물리친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축제가 경남 사천에서 열린다.

사천해전의 터전인 사천시 용현면 거북선마을에서 6월14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0회 거북선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거북선마을 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과 여러 공동체가 힘을 모아 준비한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트롯, 지역가수 공연, 어린이 댄스, 민요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순신 장군복 입기 체험, 거북선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음식 부스는 수수 주먹밥, 쏙 꼬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거북선마을과 관련된 글이나 그림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참가자 중 1등에게 황금열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울려 강강술래를 하면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되새기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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