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무신사는 오는 15~25일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여름 블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 침체와 매출 하락 우려로 행사를 작년보다 8일 앞당겨 시작한다. 총 3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할인 상품 수도 40만개로 지난해보다 10만개 이상 늘었다.
행사 기간에는 ‘시그니처 특가’, ‘카테고리 데이’ 쿠폰 외에도, 매일 자정·정오에 랜덤 쿠폰을 제공하는 ‘랜덤 뽑기 이벤트’, 결제 금액별로 다음날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릴레이 장바구니 쿠폰’ 등이 마련됐다.
누적 거래액 목표 달성 시 쿠폰을 지급하는 ‘카운트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판매액 1000억원 돌파 시 최대 4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 ‘무진장 라이브’에서는 브랜드 디렉터와 유튜버가 출연해 신상품을 소개하고 무신사 스토어 홍대, 성수, 대구점에서는 14일부터 오프라인 팝업 및 할인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는 소비 심리 위축, 날씨 등의 영향으로 브랜드들의 재고가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시작 시점은 앞당기고 행사 규모는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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