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프로 대학, 아마를 총망라한 국내 3x3 최고 권위 대회인 올팍투어가 11일 시즌 1 첫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총 6일간 펼쳐지는 '2025 KOREA 3x3 올팍투어'는 총 4일에 걸친 예선 이후 패자부활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에서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올팍투어는 전년도 올팍투어 우승 팀 'COSMO'를 포함해 각종 3x3 대회에서 실력을 증명했던 생활체육팀이 출전한다. 대학 농구 강자로 알려진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 8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농구협회는 "올팍투어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3x3 국제 대회에 출전할 3x3농구 국가대표 선발의 큰 기준이 될 전망"이라며 "올팍투어 결선 토너먼트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FIBA 3x3 인증 대회인 Lite Quest로 격상시켜 진행되며, 대회 종료 후 베스트 선수를 선발해 3x3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5 KOREA 3x3 올팍투어' 우승 시 1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만 타이페이 챌린저 출전권과 항공권을 지원받게 되며, 2위와 3위를 기록한 팀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2025 KOREA 3x3 올팍투어'는 오늘(11일) 오후 6시 30분 현장 대진 추첨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5 KOREA 3x3 올팍투어'전 경기는 협회 공식 유튜브 'KBA Live'와 'SOOP'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