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주먹 내려놓고 ‘철인’으로… 아이언맨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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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철인 3종 경기 '아이언맨 구례'에 도전한다./김동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파이터, 예능인을 넘어 철인 3종 경기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동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언맨에 도전합니다. Going for Ironma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오는 9월 전남 구례에서 열리는 '2025 아이언맨 구례' 참가 신청서였다.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김동현 인스타그램

‘2025 아이언맨 구례’는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철인 3종 경기 대회다. 오는 9월 27~28일 양일간 지리산호수공원오토캠핑장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달아 완주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 중에서도 ‘최강 난이도’로 꼽히는 경기이다.

네티즌들은 김동현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응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저는 이번 구례 10번째 도전입니다. 연습부족으로 주로에서 하염없이 걷게 되면 후회가 많이 남는 거 같습니다. 무사 완주하시길 해병대 선배님 응원합니다"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김동현은 과거 tvN 예능 ‘무쇠소녀단’에서 단장을 맡아 멤버들의 철인 3종 완주를 이끌었던 바 있다. 체육계 인맥을 총동원해 전문 코치를 섭외하고, 훈련을 직접 돕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그가 직접 완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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