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성수 거리 올킬한 미모…모자 눌러써도 톱스타 포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지인과 함께 성수동 거리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혜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 김혜수는 서울 성수동 일대를 지인들과 함께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이날 김혜수는 하늘색 롱 셔츠 원피스에 비슷한 색감의 볼캡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롱 셔츠의 깊은 트임 사이로 드러나는 각선미와 걸을 때마다 휘날리는 원피스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고 갸름한 얼굴형은 누가 봐도 연예인이었다.

지인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김혜수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드러났다. 그는 한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유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네 컷 셀프 사진 부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컷도 공개됐다. 모자를 뒤집어쓴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부터, 도도한 눈빛까지 배우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해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리거'는 검찰과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호평을 받았다. 김혜수는 SNS를 통해 종종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