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AI 에이전트 기반 '제2의 창업 수준 패러다임' 제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기업 간 거래(B2B)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053580)는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열어 AI 중심 금융 혁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 △IT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융 업무의 자동화를 이끌 웹케시의 AI 에이전트 전략과 핵심 기술·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됐다.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26년간 축적해 온 전자금융·기업자금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AI 자금관리(CMS)·AI 에이전트뱅킹·AI 경영정보(MIS)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AI 전환 로드맵이 소개됐다.

아울러 △브랜치 △인하우스뱅크 △AI 경리나라 등 주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든 제품의 AI화'를 선언하고 이에 따른 전사적 조직 개편과 업무 방식의 재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자는 코딩에서 학습용 데이터 설계자로, 기획자는 화면 중심 업무에서 학습 컨설턴트로 역할이 전환된다.

더불어 퍼블리싱과 디자인 조직 역시 기능 중심으로 재배치되며, 조직 전반을 AI 생태계에 맞춰 재편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행사에서 시범 오픈한 '브랜치Q'를 시작으로 연내 전 주력 제품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금융 AI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단순한 제품 업그레이드가 아닌 금융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체를 재정의하는 시도로 평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가 금융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고 경영자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자사는 국내 최초로 모든 B2B 핀테크 제품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제2의 창업 수준의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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