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총력'…감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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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신안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의 급성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안군보건소 전경 ⓒ신안군 (포인트경제)
신안군보건소 전경 ⓒ신안군 (포인트경제)

신안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기관 중심으로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안내 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을 살피는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모자와 포스터 등 5종의 홍보 물품 8000개를 보건기관에 배부했다. 아울러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환자 발생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 시 외출 자제, 햇볕 차단,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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