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데뷔 6주년을 맞은 그룹 ITZY(있지)가 2025년 첫 컴백을 알렸다.
있지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 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있지는 이날 새 앨범 'Girls Will Be Girls'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2024년 10월 미니 앨범 'GOLD'(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이자 2025년 첫 발표작이다.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있지는 새 앨범을 통해 함께일 때 더욱 강력해지는 결속력을 이야기한다. 새 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Kiss & Tell'(키스 앤 텔), 'Locked N Loaded'(락드 앤 로디드), 'Promise'(프라미스), 'Walk'(워크)가 수록된다. 총 5곡의 앨범 트랙은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은 다섯 멤버들이 그간 다져온 연대와 빛나는 서사를 품고 있다.
예지는 "올해 우리가 6주년을 맞이 하면서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러다 이번에는 '우리'라는 단어의 울림을 전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팀워크, 우리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를 팬들도 좋아해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컴백을 알린 트레일러 영상부터 '우리라는 연대'를 전하며 신보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상은 멈춰버린 류진의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한 멤버들의 여정과 다섯 멤버의 물오른 연기력 그리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고루 실었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깜짝 등장해 ITZY의 올해 첫 컴백에 전폭적 지원 사격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류진은 "박진영이 너무나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줬고, 촬영장 분위기도 밝게 만들어줬다. 박진영이 우리 곡과 안무에 대해서 열심히 피드백을 해주셨다. '너희 만의 에너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셔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다"고 강조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규모감 있는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으로 ITZY의 화려한 퍼포먼스, 고퀄리티 영상미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 등 여러 요소가 오감을 만족시킨다고. 리아는 "많은 분들이 노력을 갈아넣어서 만든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그 부분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있지의 새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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