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쉐어링, 컨택센터 NGO 파트너십 새 모델 제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후원 상담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익단체와 후원자를 연결해온 CS쉐어링이 상담을 통해 NGO 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5일 CS쉐어링(대표 임지은)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공익 단체와 협력하며 후원 상담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왔다. 상담을 통해 후원자와 단체를 잇는 공공가치 전달의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S쉐어링이 운영하는 상담 접점은 단순한 고객센터를 넘어선다. 후원 상담은 정서적 공감과 동시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핵심이 되는 고난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이에 따라 상담사들에게도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이 요구되며, 이는 곧 단체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

CS쉐어링은 국내외 다양한 공익 분야에서 활동하는 NGO들과의 구조적 협업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체별 후원 목적에 최적화된 상담 시나리오를 구축해왔다. 아동 보호, 난민 지원, 기후 재난 대응, 환경 보호 등 각기 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단체들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담 상담사를 교육하고 있다.

CS쉐어링 관계자는 "상담사의 언어가 곧 단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라며 "국민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단체의 가치로 전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진심 어린 응대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말연시 혹은 대형 재난 시기에 집중되는 방송 모금 캠페인에서도 CS쉐어링의 역할은 단순한 외주가 아닌 '함께하는 파트너'에 가깝다. 방송 시점에 맞춰 후원 접수 센터를 별도로 편성하고, 실시간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정적 대응 체계를 갖춰왔다.

이는 시청자의 감동이 자연스럽게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19팬데믹 당시 CS쉐어링은 연말 회식을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전액 모금 캠페인에 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CS쉐어링 관계자는 "우리는 상담을 통해 단체와 후원자, 활동가와 시민 사이의 연결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주체들과 상담이라는 채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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