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병헌이 ‘오징어게임’ 시즌 3 예고편 소감을 전했다.
5일 넷플릭스 공식계정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황동혁 감독, 이정재, 박성훈, 최승현, 강애심의 ‘오징어게임’ 시즌 3 예고편을 시청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병헌은 자신이 연기한 프런트맨이 등장하자 “와 잘생겼다. 그런데 내 표정이 왜 이렇게 슬퍼 보이지?”라고 말했다 .
이어 “이 예고편을 보면 궁금증을 풀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박성훈은 “시즌2보다 훨씬 절박하고 잔인하고 무거운 예고편이다”라고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밤하늘이 등장하는 게임이 나오는데, 그 게임이 가장 정서적으로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게임이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보셔야 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정재, 이병헌 두 배우의 최고의 연기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징어 게임’은 우승상금 456억 원을 받기 위해 목숨을 건 게임에 참여한 기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시즌1(2021)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K콘텐츠’의 히트상품이 됐다. 지난해 12월 시즌2가 공개됐고, 이달 공개되는 시즌3로 드라마가 최종 완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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