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꽁꽁 숨겨뒀던 186cm 훈남 남편 "한 뚝배기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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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정희-문정희 남편-현진영-오서운-로버트 할리 / 현진영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현진영이 배우 문정희의 집에 초대받았다.

현진영은 4일 소셜미디어에 "너무나 즐거운 저녁식사... 배우 #문정희 씨 초대로 #로버트할리 형이랑 한뚝배기하러 갔어, 재밌는 시간 이였어 또 만나 #문정희바깥양반 #오서운 #애견인 #집좋아 #요리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진영은 아내 오서운과 함께 배우 문정희의 집에 초대받아 방문한 모습이다. 눈에 띄는 것은 현진영의 옆 자리에 앉은 문정희의 남편. 문정희 남편은 회색 후드티에 데님 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호스트 룩'을 선보였다.

현진영 소셜미디어

그동안 문정희는, 남편이 노출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꽁꽁 숨겨왔다. 문정희는 여러 차례의 소개팅 끝에 186cm의 남편을 만난 자리에서 이 남자구나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진영은 "로버트 할리형이랑 한 뚝배기 하러 갔어, 문정희 배우 요리 잘해요"라며 즐겁고 맛있는 저녁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님 반가워요" "행님 우리집에도 놀러오세요" "문정희님 남편분 처음 봬요" "역시 훈남이시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의외의 조합인 이 만남을 반가워했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가수 데뷔했으며 2집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와 함께 한국의 댄스음악을 개척한 선구자로 인정받는다. 2000년 영화 배우 오서운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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