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안타까운 근황 “막둥이가 새벽에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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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스케일링을 한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한 신수지./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신수지는 1일 개인 계정에 "우리 집 막둥이가 오늘 새벽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라면서 "우리 가족에게 행복만을 가득 안겨주던 천사 같은 밍키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귀여운 밍키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올해로 14살인 밍키가 어제 스케일링을 했어요. 엄청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잘 회복 중"이라면서 "나이가 나이인지라 너무 오래 고민했는지 생각보다 발치하게 된 치아가 많았어요. 진작 해줄걸. 미안하고 잘 이겨내 줘서 고마워"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 출전하며 여자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볼링선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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