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뷔 전역 '코 앞'…군백기 끝났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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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 뷔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6월 전 세계 아미(ARMY)들의 가슴을 뛰게 할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이 이달 안에 잇따라 전역을 앞두면서, 약 2년간 이어진 "군백기"가 마침내 막을 내리게 된다.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귀환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BTS RM·뷔 전역 'D-9'…군백기 끝났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6월 전 세계 아미(ARMY)들의 가슴을 뛰게 할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이 이달 안에 잇따라 전역을 앞두면서, 약 2년간 이어진 "군백기"가 마침내 막을 내리게 된다.

먼저 뷔는 1일 개인 SNS에 "병장 엘리오 D-9"이라는 글귀가 담긴 앱 화면을 올려 전역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엘리오"의 의미를 궁금해 한 팬들에게는 "어릴 적 영어동화스쿨에서 쓰던 영어 이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오는 10일 리더 RM과 함께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 / 마이데일리 DB

이어 지민과 정국은 11일 전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이달 전역을 통해 다시 무대 위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완전체 컴백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전역을 마친 맏형 진과 제이홉은 팬들과의 재회를 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진은 지난해 6월 12일 가장 먼저 전역해 팬들에게 돌아왔으며 오는 28일과 2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팬 콘서트 "런석진_EP 투어"를 개최한다. 제이홉도 같은 장소에서 13일과 14일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을 열어 아미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군 복무 중에도 응원을 이어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 게티이미지뱅크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멤버 7명이 한 무대에 다시 설 가능성이 크며 이는 글로벌 음악 시장을 다시 한번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방탄소년단에게 의미가 깊은 해다. 2013년 6월 13일 "No More Dream"으로 데뷔해 K팝의 글로벌화를 이끈 이들은 데뷔 12주년을 맞는다. 긴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곧 다가올 멤버들의 개별 콘서트부터 완전체로서의 첫 공식 무대까지, 방탄소년단의 귀환은 단순한 "컴백"을 넘어 아미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감격의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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