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담비 힘.. 든 거 아니지? 우리 해이 잘도 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 속 손담비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집에서 딸을 안고 미소를 지으며 서 있는 모습이다. 검은색 모자를 뒤로 쓰고 흰색 셔츠를 입은 손담비는 파란색과 흰색이 섞인 무늬가 있는 아기띠에 딸을 안전하게 감쌌다. 편안하고 따뜻한 모성애가 느껴진다.
네티즌은 “딸 낳고 더 예뻐졌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담비는 딸이 남편을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머리가 너무 작다. 저런거 보면 딸 같은데 얼굴 보면 아들 같아. 얼굴에 이규혁이 있어. 그냥 오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지난해 두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 스토리는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손담비는 최근 TV조선과 인터뷰에서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다”며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이규혁)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