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MSI 진출 경쟁 본격화…스플릿2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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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PL 스플릿 2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표가 확정되었다./LPL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진출팀을 가릴 LPL 스플릿2 녹아웃 스테이지의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2025 LPL 스플릿 2 플레이-인 결과./LPL Eglish SNS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녹아웃 스테이지는 탑 이스포츠(TES), 애니원즈 레전(AL), 징동 게이밍(JDG), 빌리빌리 게이밍(BLG), 인빅터스 게이밍(IG), 펀플러스 피닉스(FPX), 팀 더블유이(WE), 웨이보 게이밍(WBG)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기사의 길(플레이-인)에서 승리한 네 팀이 등봉조 상위 네 팀과 함께 대진표를 완성했다.

LPL 스플릿2 녹아웃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BO5)로 치러진다. 이전과 동일하게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 룰이 적용된다. 전략 다양성과 준비도가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MSI와 E스포츠 월드컵(EWC) 진출권이 걸린 단 2장의 티켓을 놓고 LPL 내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MSI는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자동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제 무대에서 LPL의 자존심을 걸고 싸울 팀은 단 두 팀뿐이다. TES는 스플릿1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스플릿2에서도 1위를 달리며 굳건하게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를 차지한 AL 역시 강팀으로서 실력을 입증하며 도전하고 있다.

또한 JDG와 BLG의 후반 반등을 노리며 상승세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플레이인을 돌파한 팀들이 예상을 뒤엎는 대반전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LPL 대표로서 국제 무대를 누빌 두 팀이 과연 누가 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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