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유쾌한 아이디어로 탄생시킨 '삼겹살 티셔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재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주 예전부터 의류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아서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머릿속에서 끄집어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앞면은 삼겹살의 굽기 전, 뒷면은 구운 후입니다"라며 재치 넘치는 설명을 덧붙였다. 실제로 앞면에는 생삼겹살이 그대로 프린팅돼 있어 유쾌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뒷면에는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 이미지가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이 티셔츠는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강재준은 티셔츠를 입고 일상을 보내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의 톡톡 튀는 패션 센스는 많은 팬들과 지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동료 연예인들의 댓글 릴레이도 화제가 됐다. 가수 하하는 "콜라보 가능?"이라며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과의 협업을 제안했고 개그우먼 홍윤화는 "고기고기네ㅋㅋㅋㅋ"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개그맨 이용진은 "슈프림 박스로고 그냥 이기네"라며 기발한 디자인을 극찬했다. 방송인 샘 해밍턴은 "어디서 구할 수 있어?"라며 구입 의사를 드러냈고 정호영 셰프 또한 "나도 나도"라며 구매 욕구를 드러냈다.
팬들 역시 "공구(공동구매)합시다", "너무 귀여워요", "처음엔 생고기였다가 일정 온도 올라가면 구운 고기로 바뀌는 티셔츠 팔아주세요" 등 재치 넘치는 반응으로 화답했다. 일부 팬들은 실제 상품화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이어가며 '삼겹살 티셔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2017년 결혼해 지난해 8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현실 부부의 유쾌한 일상과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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