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성기 멤버들 뭉쳤다…미스트롯 TOP10 5년 만의 무대 소환 [영상]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트로트의 열풍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던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콘서트 무대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미스트롯' 시즌1 TOP 10 멤버들이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첫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나다순) '미스트롯' 시즌1의 TOP 10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트로트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무대부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무대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멤버들은 공연 연출에도 직접 참여하며 팬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이 콘서트는 '미스트롯' 방송 이후 약 5년 만에 TOP 10 멤버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다. 멤버들은 지난 3월 SBS Life '더트롯쇼'에서 송가인의 '평생' 무대를 위해 모였다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28일 제이지스타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스트롯 1 멤버들이 다시 모이게 된 이유는?! - 첫정 콘서트 회의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미스트롯 1 멤버들은 콘서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다함께 공연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나희는 "'더트롯쇼' 무대를 보고 많은 분들이 추억에 젖었다며 팬들을 위해 무대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공연 개최 계기를 밝혔다. 정다경은 "회의 중에 관객분들이 좋아할 듀엣 무대나 댄스 등을 이야기 나눴다"며 기대를 높였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미스트롯' TOP 10 멤버들의 특별한 콘서트 '첫정'은 팬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