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대표 22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여성의 지위향상, 일가정 양립 실현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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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자발적으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여성기업인들 220명을 대표해 신경섭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원혜은 한복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소라 바비즈 코리아 대표(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지원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7일 국회 본관 3층 316호실에서 이재명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를 선언한 여성기업 대표들은 발표문에서 ”건강한 가정과 사회에서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여성경제인이자, 어머니, 아내의 3역을 감당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줄 유일한 후보를 선택하겠다“라며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여성기업 수는 326만 개로 전체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기업의 육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는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저출산· 고령화 인구문제, 일자리 창출 등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날 더불어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함께 참석해 무역업이 꿈이었던 본인의 이야기를 하며, 여성 기업인들의 고충과 무거운 짐을 같이 들어주는 공정과 정의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기업인들은 “우리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거쳐 세계 경제 대국의 자리에까지 올라갔지만, 지금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기 앞에 서있는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으며, 여기에다 대한민국은 이제 대표적 인구감소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인구의 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감소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 우리 아이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다”라고 말해다.
 

이어 "이재명 후보만이 여성기업인들의 지위향상, 일가정 양립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일하기 좋은 사회, 차별 없는 공정한 일터, 노동시장의 구조적 임금차별 개선, 여성이 안전한 나라, 경력 보유여성 채용기업에 세제지원 확대, 유연근무, 재택근무활성화, 육아기 회사원의 시차별 출근 시 보조금 지원 등을 실행할 수 있다“고 믿어 지지한다고 했다.

지지선언 후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일과 가정의 조화,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한부모 가정 등 지원, 학교 및 평생교육 등의 다양한 의제를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한 이재명 후보의 말을 언급하며, 당선 후 구체적인 정책 기획에 현장에 있는 여성기업인, 여성경제인들에게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기회를 요청했다.

여성기업인들로서, 엄마로서 건강한 가정과 사회에서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며, 아이들은 마음껏 웃고, 청년들은 기상을 펼치며 꿈을 향해 나가는 나라,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다 함께 더불어 사는 나라를 약속한 이재명 후보와 함께 공동행복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지지선언을 마무리했다.

 

맘스커리어 / 최영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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