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거문도' 해양 정화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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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롯데칠성음료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국립공원공단·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에서 기후 변화 대응 교육을 수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포인트경제)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에서 기후 변화 대응 교육을 수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포인트경제)

이번 활동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대 전략 중 ‘환경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임직원 12명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탐방로·해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훼손된 갯바위를 복원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거문도 목넘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해변에 버려진 비닐,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다. 갯바위와 유사한 재질의 돌가루와 식물성 접착제를 배합한 복원재를 활용해 훼손된 갯바위를 복원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포인트경제)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포인트경제)

특히, 이날 봉사자들은 거문도 목넘어 해안 일대에서는 버려진 비닐과 폐플라스틱 등 약 500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갯바위 복원에는 돌가루와 식물성 접착제를 배합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복원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롯데칠성음료가 설립을 지원한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을 방문해 기후 변화와 생태계 영향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해양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 경제 구축, 해양 생태계 보존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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