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대단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의 야구 인기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7차전도 전석 매진이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12시 20분 기준 전 좌석(17000석)이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KBO리그 대표 인기 구단 롯데와 한화의 맞대결이고, 또 주말이기에 매진이 기대됐다.
이로써 한화는 KBO리그 최초 홈 21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화는 2023년 10월 16일 롯데전부터 2024년 5월 1일 SSG 랜더스전까지 17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작성한 바 있다. 이를 훌쩍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한화는 비록 끊기긴 했지만, 최근 홈&원정 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갈아 치웠다. 한화는 4월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5월 18일 대전 SSG 랜더스전까지 홈&원정 20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쓴 바 있다.
한편 양 팀은 위닝시리즈라는 목표를 두고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화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하주석(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최인호(지명타자)-김인환(1루수)-이민재(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
롯데는 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나승엽(1루수)-손호영(3루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의 선발 투수는 한현희.


경기는 한화가 6-0으로 앞서고 있다. 1회 플로리얼의 솔로홈런, 노시환의 스리런홈런이 터졌다. 홈런 두 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회에는 하주석, 노시환의 적시타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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