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시현, 박나래, 양지원, 김보형)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25일 스피카 나래는 자신의 계정에 "LOVE"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효리와 스피카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일 스피카 사진을 올리고는 "갑자기 보고 싶네"라며 그리움을 드러낸 바. 이를 계기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효리는 "사랑스러운 spica. 10년 만에 컵송"이라며 스피카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려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스피카는 지난 2012년 이효리가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리얼리티 예능 '이효리의 X언니'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스피카는 데뷔 5년 만인 2017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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