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제로' 주우재, 추성훈 한 마디에 '긁'…"만났던 여자들 미쳐있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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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성욕에 대해 언급하며 발끈했다. / 넷플릭스 '추라이 추라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주우재가 평소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주우재는 넷플릭스 '추라이 추라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절에 온 추성훈, 이창호, 주우재는 마음의 휴식을 얻으려 노력했고 평소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창호는 주우재에게 "형은 짜증은 없겠다"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짜증은 많다"라고 반박했다.

주우재는 "저는 지론이 있다. 일은 목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이 일을 잘 해야하고 저런 일을 하는 사람은 저런 일을 잘 해야 한다. 거기서 만약 해이해져 잇는 분들이랑 일을 하게 됐을 때 예민함이 조금 있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잠을 잘 못 자는 거는 예민해서 잘 못 자는 것 같다. 이미 받아들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창호는 "형은 진짜 무슨 재미로 사냐. 남자 동생으로서 한 번 물어봐도 되나"라고 물었고 주우재가 궁금해했다. 이창호는 "성욕은 있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주우재에게 성욕 수면욕 식욕이 없어서 오래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넷플릭스 '추라이 추라이' 캡처

주우재가 "성욕은…"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듣고 있던 추성훈이 "없겠지. 내가 보기에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호는 "왜냐하면 또 (추성훈이) 전문가 셔서"라고 말했고 추성훈이 "무슨 전문가냐"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주우재는 "이렇게 방송에 나가면 저는 괜찮다. 근데 저를 경험해 본 분들이 억울해서 못 산다. 나는 괜찮다. 상관없다. 나 때문에 흘린 눈물은 어떻게 하냐"라고 말했고 이창호는 "너무 없어서 운 것 아니냐"라고 말해 추성훈을 웃게 만들었다.

이창호는 "식욕도 없고, 수면욕도 없고 성욕도 없어 어쩌냐"라고 걱정스럽게 말했고 추성훈은 "진짜 오래 살겠다"라고 진지하게 말해 주우재를 발끈하게 했다. 운동에 대해서도 주우재는 "기본적인 운동이나 이런 거는 우리가 걸어 다니고 하니까. 운동화 신발 끈도 진짜 세게 묶는다. 블라인드 올릴 때도 진짜 빨리 한다"라고 말해 추성훈과 이창호가 비웃었다.

주우재가 성욕이 항상 끓는다고 밝혔다. / 주우재 소셜미디어 캡처

한편 주우재는 21일 유튜브 '비보티비'에 출연해 성욕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김숙은 "내가 8년을 봤는데 예의도 바르고 생각도 건전하고 술 담배도 안 하고 공부도 잘하고 효자다. 정말 괜찮다. 장점이 많다. 여자 보는 눈이 높은 거냐"라고 주우재에게 물었다.

주우재는 "공개 연애를 하면 피곤해지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다. 연예인 된 후에도 이래저래 만났다. 확실한 건 만났던 분들은 다 미쳐있다 갔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질문에서 '주우재는 성욕이 있다, 없다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성욕자에게 먹히는 플러팅 방법을 알려달라'라고 나왔다.

이에 주우재는 "무성욕자라니. 왜 결정을 해놓고 질문을 하냐"라며 화를 냈고 송은이가 "네가 정자왕 이런 것도 이상하다"라고 답했다. 주우재는 "그렇다고 제가 뭐 남성 호르몬이 0~1ng/ml 이러진 않을 거 아니냐. 전 항상 끓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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