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다큐멘터리를 위해 기꺼이 해녀가 됐다.
송지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스승님, 저의 제주 어멍님, 미정삼춘! 딥다이브코리아 2부 “오늘 22일 JTBC 12시”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해녀로 변신했다. 그는 제주 해녀복을 입고 한 해녀와 어깨동무를 하며 포즈를 취했다. 수경과 오리발까지 완벽히 착용한 모습은 영락없는 해녀 그 자체였다. 송지효는 해녀복 차림에서도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여 시선을 끌었다.

송지효는 실제로 물속 깊이 잠수해 미역을 채취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바닷속 깊은 곳으로 잠수해 미역을 채취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별다른 도움 없이 혼자 미역을 캐는 모습은 그간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를 짐작게 한다.
네티즌들 역시 그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지효 누나, 해녀 되니까 더 예뻐요”, “언니가 너무 멋있지효”,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해녀 아닐까요” 등 유쾌한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JTBC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서 활약했다. 이 다큐는 제주 해녀 물질에 도전하고 해녀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JTBC와 BBC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첫 콘텐츠로도 화제를 모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