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아티스트가 온다'…바이에른 뮌헨, 일본 공격수 영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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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게티이미지코리아미토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푸스발트랜스퍼스는 24일 '바이에른 뮌헨이 드리블 아티스트 미토마 영입에 관심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와 비르츠 영입 이외에도 다른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원하는 비르츠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왼쪽 윙어로는 브라이튼의 미토마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브라이튼은 지난 8일 미토마의 첼시전 득점을 올해의 골로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미토마는 지난 2월 열린 첼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튼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미토마는 첼시전에서 전반 27분 득점에 성공했다. 미토마는 골키퍼 베르브루겐의 롱킥을 첼시 진영으로 질주하며 감각적인 볼터치로 받아냈고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 수비수 찰로바가 미토마를 적극 마크했지만 미토마는 찰로바가 가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볼터치와 수준급의 결정력을 선보이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시어러는 미토마의 첼시전 득점에 대해 '미토마의 골은 아름다웠다. 믿을 수 없는 볼터치였고 마무리는 뛰어났다'며 '미토마의 득점은 올해의 골 후보에 선정되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BBC의 해설가 디니는 '미토마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좋은 볼터치를 선보였다. 믿을 수 없는 볼터치였고 마무리 할 수 있는 침착함은 훌륭했다'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은 '미토마는 베르캄프와 비교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24일 '미토마가 바이에른 뮌헨 레이더에 잡혔다. 루이스 엔리케는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 영입설이 주목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은 마르세유 공격수 루이스 엔리케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도 '인터밀란이 루이스 엔리케를 영입하려는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을 좌절시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다. 루이스 엔리케는 코망이나 나브르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수도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루이스 엔리케와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 콤파니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엔리케/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루이스 엔리케 영입을 원하는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이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 인터밀란도 루이스 엔리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루이스 엔리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고 마르세유와도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고 루이스 엔리케는 최근 인터밀란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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