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안유진, '지락실' 민폐녀 등극?…이영지·이은지 "혀 내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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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에 대한 생각을 '지락실' 멤버들이 이야기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에 대해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이영지, 이은지, 나영석 PD, 박현용 PD가 출연해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3'에 대한 뒷이야기를 했다. 이영지는 "13일인가 15일인가 촬영을 다녀왔는데, 역대급으로 길었다. 그런데 이은지의 타로에 의하면 방송이 잘 되지만 고초를 겪을 것으로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엄마들 마음이 이런가. 당시엔 너무 힘들고 괴로웠는데 다녀오니 멤버들과 있을 때가 행복했더라. 옆에 있으면 꼴 보기 싫고 안 보이면 보고 싶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안유진에 대해 이영지는 "유진이가 이번에 베이비 시팅 제도가 들어가 가지고 제작진분들까지 합세해서 돌아가면서 놀아줘야 되는 시스템이었다"라고 말하자 나영석 PD는 "유진이가 언제부터 금쪽이가 됐지? 왜 그렇게 됐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영지는 이어 "유진이가 진짜 고농축이 됐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나영석 PD는 "영지도 가끔씩 혀를 내두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용 PD는 "안유진이 사실상 서열 1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의 21살 때 모습을 보고 이영지가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 유튜브 '채널십오야' 캡처

이날 이들은 '지락실' 방송을 함께 보며 코멘트를 달았다. 21살 이은지를 보며 이영지는 "2012년 이은지는 홀로그램 리트머스 종이 같은 느낌이다. 다 담고 있다. 정말 한결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미의 과거 사진이 나왔고 "너무 귀엽다. 통통했다. 성장기여서 귀여움이 보인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 장면에서는 아래 미미의 원본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가 걸려 있었고 이영지는 "링크 걸어 놓은 게 악덕하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미미가 미현구라는 아이디로 직접 올린 영상인데 그 아이디의 비번을 까먹어서 못 지우고 있다더라"라고 폭로했다.

한편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3'는 황금빛 사막 '아부다비'와 낭만의 나라 '포르투갈'에서 펼쳐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출연해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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