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문지인, "보라야, 결혼식날 너랑 찍은 사진이 없어ㅠㅠ"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문지인이 남보라 결혼식 현장을 뒤늦게 공유했다.

문지인은 22일 소셜미디어에 "피드가 지워짐 이슈로 다시... 뭐라고 했냐믄요 제가... 1.기리씨가 사회라서 일찍 갔는데도 사진 못찍어서 합성했구 2. 보라가 이날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흥부자라서 덩달아 흥이 나버렸다고 했고.. 3. 잘살고 보라야 사랑한다 했음요!!! #남보라#결혼식#워커힐#웨딩#흥부자 #나는야멍청이 #잔인한인스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지인은 남보라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김기리가 일찍 결혼식장에 갔는데도 남보라와 다같이 사진을 못찍어서 합성사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문지인과 김기리의 손에 남보라의 웨딩드레스 입은 사진이 합성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엔 김기리가 사회를 보고 남보라와 그의 신랑과 함께 셋이서 다정하게 찍은 모습이 보인다. 문지인은 절친 남보라가 이날 신부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여 "흥부자"라는 표현을 했다.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에서의 문지인-김기리 부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 너무 예쁜 부부" "너무 귀엽자나" "사진 합성한것도 너무 귀여워" "결혼식 사진 또 올려주세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이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5월 개그맨 김기리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