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비비가 데뷔 전 성형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비비는 20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TT STUDIO)'에 올라온 '관상집 눈물바다 만든 #비비 와 #최예나 의 충격적 평행이론ㅣ관상학개론 EP.09'에 가수 최예나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관상가와 상담을 나누며 외모와 사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비비는 "요즘 후회를 많이 하는 게 데뷔하기 전에 뭔가(성형수술)를 좀 다 하고 데뷔할걸"이라며 털어놓았다. "왜냐하면 중간에 뭔가를 하면 달라지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비비가 가장 고치고 싶은 부위는 코였다. 관상가가 "고치고 싶은 곳이 있으세요?"라고 묻자, 그는 곧장 코를 가리켰다. "정면에서 보이는 콧구멍이 속상하다"라며 구체적으로 털어놓았다. 하지만 관상가는 "그 정도 콧구멍은 많이 보이는 콧구멍이 아니"라며 비비를 위로했다. 이어 "콧망울도 어느 정도 있는 게 돈을 지키는 힘"이라며 관상학적 장점도 설명했다.
비비는 이어 연애나 성격 등 사주에 관한 질문도 이어갔다. 연애에 대해서 묻자 관상가는 비비를 "가정의 주도권을 쥐고 살아야 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비비는 지난 16~1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BIBI 1st WORLD TOUR EVE IN SEOUL'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 첫날 비비는 부상을 입고도 공연을 끝까지 소화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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