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했다.
오정연은 22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너무 예쁘네.. 하지만 나는 이쪽, 더 러블리하고 예쁘네"라며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엔 오정연이 웨딩드레스 샵에 들러 구경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흰색의 드레스를 살펴보다가 방향을 틀어 흰색 아닌 핑크색 푸른색 노란색이 감도는 웨딩드레스가 더 예쁘다며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사진엔 염색을 완료했다면서 상큼한 얼굴로 인증샷을 남겼다.

오정연은 최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해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귀요미 포인트 하나가 있어야 한다. 보조개가 귀엽다든지 웃을 때 귀엽다든지. 아니면 눈웃음? 옷 입었는데 캐릭터가 귀여워도 된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또 "재력은 상관없고 연하여도 상관없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라고 말해 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연인이었던 사람은 결혼하고 싶어했지만, 오정연은 일을 더 하고 싶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관계과 소원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은 2003년 광고모델로 데뷔했으며 2006년 K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2009년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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