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둥자 선배 부러워" 강재준♥이은형, 아들 웃기기 만만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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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강재준은 22일 소셜미디어에 "현조는 엄마가 개그우먼이라서 좋겠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엔 강재준의 아내 이은형이 아들 현조 앞에서 재롱을 떨고 있다. 이은형은 눈을 크게 뜨면서 고개를 좌우로 연신 저으며 "빵빠라빵빵 치치치치치치"라고 말하며 아들을 웃기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아들 현조는 엄마의 웃기는 연기에도 불구하고 웃을듯 말듯 하면서도 빵 터지지 않아 엄마를 애타게 한다. 결국 이은형은 얼굴과 말로 아들을 웃기기가 힘들었는지 "에휴~ 옥동자 선배 부럽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개그맨 옥동자는 얼굴개그, 몸개그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자녀를 웃기기에도 최적화 되어있어 그를 부러워한 것이다.

"옥동자 선배 부러워요" / 강재준 소셜미디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vip석 1열 관람중" "옥동자님 초대해야 될듯" "은형님 개그 녹슬지 않은듯" "현조 오늘은 바나나 우유네"라는 댓글을 달며 이은형의 엄마표 개그를 칭찬했다.

한편, 강재준-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8월 현조를 품에 안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세 가족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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