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이국주, "아무한테나 이국주씨? 하면 싸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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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국주는 22일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긴장했던 날, 오늘은 어딜 가볼까???? 요즘 너무 재밌는 건 내가 일본에 자취하는 게 많이 알려져서 고민 없이 인사 해주시는 거.. “혹시..이국주씨 아니세요?”가 아닌 “어머 안녕하세요 이동네 사세요??” ㅋㅋ재밌음~ 모두 반가웠어요, 근데요 다음주는 한국에 있으니까 아무한테나 이국주씨?하시면 안됩니다, 싸움 납니다!!!! ㅋㅋ"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국주는 핑크색으로 부분 염색을 한 긴 생머리에 앞머리를 내린 뱅 헤어스타일링으로 청순미를 뽐냈다. 검정색 반팔 티셔츠에 가방을 어깨에 둘러매고 기차역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이국주 소셜미디어

이국주는 기차역에서 "오늘은 어딜 가볼까"라며 행선지를 정해놓지 않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또 일본에서의 자취 생활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는데, 이국주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고민없이 다가와 "안녕하세요 이 동네 사세요?"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한다는 것이다.

이국주는 또 "다음주는 한국 있으니까 아무한테나 이국주씨?하면 안돼요, 싸움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한테나 이국주씨ㅋㅋㅋㅋ" "도쿄 모임 한번 해요" "나혼산에 나와주세요" "점점 예뻐지시는듯"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달며 그녀의 일본 생활을 응원했다.

한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의 자취 생활을 통해 새로운 일상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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