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팔이 끝판왕"…홍현희가 밝힌 가족 일상 뒷이야기

마이데일리
홍현희가 21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족 예능 프로그램 비하인드를 설명했다./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가족 콘텐츠의 중심'이 된 현재의 일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가족팔이 끝판왕"이라는 반응을 얻은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준범이'의 육아 생활과 '헤외 이민설'에 대한 후일담도 공개했다.

홍현희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가족팔이 끝판왕"이라는 장도연의 농담에 답했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제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다"고 해명했다. 그는 시댁,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이까지 모든 가족이 출연하는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이젠 제가 안 나와야 조회수가 잘 나온다"며 '웃픈' 현실을 털어놨다.

실제로 홍현희는 단독 콘텐츠 조회수 부진을 겪었다. 유튜브 영상 '이거 보면 밥맛 떨어짐'은 2.8만 회에 그치며 최저 조회수를 기록했다. 반면, 아들 준범이가 등장한 '3살 인생 촬영하기 힘들다', '얼집 땡땡이 치고 햄버거 한입했다' 등은 80만 뷰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홍현희(왼쪽)가 제이쓴(가운데), 준범이와 치앙마이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채 사진을 찍었다./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홍현희는 최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가족 해외 이민설'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촬영한 가족사진으로 때아닌 '이민설'이 불거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통의상을 빌려 주는 스튜디오가 있어 제이쓴이 '기념으로 찍어 보자'고 했다"며 이민설을 부인했다. 가족사진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상상 이상"이라고 감탄했고, 유세윤은 "이게 뮤지컬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홍현희는 "제가 현지 의상이랑 메이크업이 잘 받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홍현희는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 최정훈, 민경아와 출연해 다양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앞으로도 가족 중심 콘텐츠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최근 '60억 전세집 이사' 영상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가족팔이 끝판왕"…홍현희가 밝힌 가족 일상 뒷이야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