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매화수' 전면 리뉴얼…배우 문지원 모델로 발탁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는 대표 매실주 브랜드 ‘매화수’를 5년 만에 전면 리뉴얼하고, 브랜드 모델로 배우 문지원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디자인을 개선해 최신 주류 트렌드와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에서 9도로 낮췄으며, 주질을 개선해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표 전면의 서체를 변경하고 매화꽃 디자인과 색상을 더욱 산뜻하게 변경해 시각적인 화사함을 더했다.

매화수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식당, 술집과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특성을 살린 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매화수 변온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모델로 신인 배우 문지원을 발탁했다. 과거 매화수 모델로 활동했던 경수진, 채수빈, 권아름, 신슬기도 인지도를 높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던 것처럼 신인배우와 함께 매화수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매화수를 보다 가볍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MZ세대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젊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