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플레이 엑스포 , 인디게임 등 전시 풍성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플레이엑스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다수의 인디게임을 비롯해 최근 흥행작도 플레이할 수 있어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수도권 최대 게임 전시회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를 개최한다. 게임업계는 다수의 게임을 전시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 단독 부스와 인디게임관을 운영한다. 인디게임관은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인디게임사들의 게임들이 전시된다.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개발 중인 신작 2종과 글로벌 흥행한 ‘산나비’와 ‘스컬’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플레이엑스포를 위한 업데이트 데모 버전이 준비됐다.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게임 전시 구역인 인디오락실을 운영한다. 인디오락실에는 스튜디오 두달의 ‘솔라테리아’, 팀 백스트릿의 ‘BackStreet’ 등 40여 인디게임이 참가했다. 인디게임협회는 참신한 기획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우수 인디게임들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부스를 출품작 세계관을 반영한 테마파크로 구성했다. 스토브는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The Awakening of Souls’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 7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출품했다. 주요 게임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턴제 RPG에 실시간 액션이 결합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컴투스플랫폼은 22일부터 23일까지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 상담을 진행하며 게임 개발 및 운영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알리고 국내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이용자 대상으로 컴투스홀딩스의 하반기 신작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의 시연이 진행된다.

한편,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첫 행사에서 1만3,164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이후 지속 성장해 지난해는 10만9,46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