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웬즈데이' 시즌2가 아담스 패밀리 사진과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21일 ‘아담스’ 패밀리 사진과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의 가족, ‘아담스’ 패밀리의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족 사진 속에서도 무심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웬즈데이’의 모습은 어떤 놀라운 사건이 벌어져도 감정에 큰 동요가 없는 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며, ‘웬즈데이’의 옆에서 장난스럽게 브이를 만들고 있는 ‘씽’(빅터 도로반투)의 모습은 ‘웬즈데이’와 ‘씽’이 보여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다정히 손을 맞잡고 있는 ‘웬즈데이’의 부모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고메즈’(루이스 구스만), 손에서 전기를 뿜어내고 있는 ‘웬즈데이’의 동생 ‘퍽슬리’(아이작 오도네즈), 장난스러운 얼굴을 한 ‘웬즈데이’의 삼촌 ‘페스터’(프레드 아미센),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웬즈데이’의 할머니 ‘그랜드마마’(조애나 럼리), ‘아담스’ 패밀리의 집사 ‘러치’(조지 브루체아)까지. 각자의 개성 이 가득한, 비범하고도 특이한 ‘아담스’ 패밀리의 모습은 그들이 시즌2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미리보기 영상에는 ' 웬즈데이' 시즌2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전하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먼저, 제나 오르테가는 “‘웬즈데이 아담스’는 역사상 가장 멋진 캐릭터라 다시 그 의상과 톤으로 돌아가 연기한다는 건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웬즈데이’로 다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웬즈데이’는 여름 방학이 끝난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돌아와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휘말리며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제가 사랑하는 출연진을 다시 만나서 즐거웠어요. 올해는 ‘아담스’ 가족과 같이 ‘네버모어’로 갑니다”라는 팀 버튼 감독의 말은 ‘아담스’ 패밀리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오면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시즌2의 새로운 얼굴도 함께 등장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웬즈데이’의 할머니 ‘그랜드마마’ 역 조애나 럼리는 “팀 버튼과 일하는 건 언제나 짜릿해요.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했어요. 이 고딕 세계는 때론 뼛속까지 소름 끼치지만 어딘가 장난스럽기도 하죠”라고 팀 버튼 감독과의 작업 소감과, '웬즈데이' 의 세계관에 합류하게 된 남다른 소회에 대해 밝혔다. 그의 등장과 함께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밝혀질 ‘아담스’ 패밀리의 숨겨진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시즌2에는 시즌1에서 사랑받은 모든 요소가 있지만 볼륨을 더 올린 느낌이에요”라는 ‘타일러’ 역의 헌터 두핸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웬즈데이' 시즌2는 더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매혹시킬 전망이다.
'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오는 8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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