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일본 가고시마에 위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를 인수한 지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쇼골프가 사츠마를 인수한 후 '한국식 합리 운영'을 도입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내장객의 약 30%가 한국인이 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후 쇼골프는 1박2일 △골프 △숙박 △온천 패키지를 10~12만 원 수준으로 제공하며 가동률 90% 이상을 기록 중이다. 그 결과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 영업이익은 100% 이상 성장했고, 20225년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8%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조성준 대표는 "일본의 저렴한 골프 인프라에 한국식 시스템과 감성을 결합하면 새로운 수요를 만들 수 있다 판단했다"며 "체크인 간소, QR 운영 시스템, 라운드 시간 단축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향후 사츠마를 거점으로 한 한·일 간 골프투어 허브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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