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민지영이 독일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20일 소셜미디어에 "브롬톤을 타고 프랑크푸르트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우리 부부는 유로타워 앞에 와있더라구요~ 유로타워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얘기에 자석처럼 끌려왔나봅니다~ 우리 모두 남은 2025년에 돈 복 한번 맞아보자구요~ 데헷~ #마음만은 #이미 #행복 #부자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지영은 남편과 함께 접이식 자전거(브롬톤)을 타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 민지영 부부가 도착했다고 말한 유로타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천루를 이루는 건물로 148m 높이다.
민지영은 "유로타워에서 사진 찍으면 부자 된대요 그래서 자석처럼 끌려왔나 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소셜미디어의 배경음악도 트로트 가수 김준서의 '마음은 부자'라는 곡이어서 여행을 하며 즐기는 자신의 삶이 "마음만은 부자"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진 인생" "한강인줄" "이젠 독일이군요 구텐탁" "이쁜 부부"라는 댓글을 달며 반가워했다.
한편 1979년 생인 민지영은 2004년 부터 출연한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였다. 2018년 1세 연하의 김형균과 결혼했다. 현재는 유튜브 민지영TV 채널에서 남편과 함께 태국, 미국 횡단을 비롯하여 시베리아, 유라시아, 유럽 등 세계여행을 주제로 여행기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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