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봉련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멤버들과 젤라또 회동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봉련은 19일 자신의 SNS에 "김사비, 오이영 젤라또로 산과 영입 시도! 오주영 공기선 서정민 꽃받침 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봉련은 고윤정, 한예지, 손지윤, 정운선과 함께 젤라또를 먹으며 꽃받침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에서 드라마 속 레지던트 4인방 중 표남경 역의 신시아와 엄재일 역의 강유석은 빠져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들은 화장기 없는 모습에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봉련과 손지윤은 산과 교수로 라이벌 동기로 출연했으며 고윤정과 한예지는 레지던트 1년 차를 연기했다. 정운선은 고윤정의 언니로 출연해 화끈한 성격에 겉으론 동생을 나무라지만 누구보다 잘 챙겨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시즌 2에서 만나요", "벌써 이렇게 친해지다니", "사람은 5명인데 젤라또는 왜 2개야", "선생님 보고 싶을 거예요", "츤데레 서정민 교수", "연기 인상깊게 봤습니다", "언슬전이 끝나다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봉련은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로 데뷔했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내가 살인범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국가대표 2', '옥자', '택시운전사', '버닝', '마약왕', '암수살인', '엑시트', '국제수사', '세자매', '베테랑 2' 등 유명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펼쳤다.
또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내일 그대와', '라이프 온 마스', '스위트홈', '갯마을 차차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타 스캔들', '엄마친구아들', '폭싹 속았수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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