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종석, 조용히 잘 만나는데…N번째 결별설에 '홍역' [MD이슈]

마이데일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왼쪽), 이종석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또다시 결별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이번 역시 명확한 근거 없이 확산된 해프닝이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조용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함께 식사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아이유가 이종석과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해당 목격담은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를 방문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 뷔가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확산되며 루머에 불을 지폈다.

당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절친 배우 강한나, 영화 '브로커'를 통해 연을 맺은 이주영 등 지인들과 생일을 기념한 사진과 케이크, 꽃다발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종석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아 결별설에 불씨를 더했다.

그러나 이 식사는 지난해 공개된 아이유의 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에 출연하며 생긴 친분을 쌓은 지인들과의 모임으로 알려졌다. 특히 뷔가 마스크나 모자 없이 자유롭게 식사에 참여한 점에서 비밀스러운 만남이 아니라는 점에 신빙성을 더했다.

아이유와 이종석의 측근은 지난 20일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교제를 인정한 뒤 사생활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온 두 사람은,공개적인 언급이 적은 탓에 꾸준히 근거 없는 결별설에 휘말려왔다.

실제로 지난 2월에도 중국 웨이보에서 아이유가 검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두고 "싱글이라는 의미"라는 해석이 제기되며 결별설이 재확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는 지난달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인터뷰를 통해 이종석에 대해 "되게 바쁘게 사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 자리까지는 관식이 밖에 모른다고 말하고 싶다. 내일 물어보신다면 답을 해드리겠다"고 재치 있게 언급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소문이 있었지만 그해 3월 이종석이 아이유 콘서트에 참석한 것이 확인되며 자연스럽게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그는 절친 신재하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고, 별다른 노출 없이 조용히 관람 후 퇴장했다.

2022년 12월 교제를 공식 인정한 이후 아이유와 이종석은 꾸준히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때로는 너무 조용한 열애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조용한 만남을 지속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이유♥이종석, 조용히 잘 만나는데…N번째 결별설에 '홍역' [MD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